강아지 입양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설레는 일이지만,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공부가 필수적입니다. 성공적인 강아지키우기 핵심은 입양 전 적절한 환경을 정비하고 필수 용품을 구비하며, 입양 후 초기에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해 주는 것에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초보견주 분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반려견상식 및 강아지양육법 그리고 강아지입양 체크리스트를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024년 KB경영연구소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가구의 약 60% 이상이 입양 초기 정보 부족으로 인해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니 아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입양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필수 용품 5가지
강아지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당황하지 않으려면 기본적인 물품은 미리 갖춰두어야 합니다. 강아지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음과 같은 용품을 우선적으로 준비해 주세요.
- 사료와 식기: 강아지의 연령(퍼피, 성견, 시니어)에 맞는 사료를 선택하고, 식기는 미끄러지지 않는 스테인리스나 도자기 재질이 위생 관리에 좋습니다.
- 하우스와 방석: 강아지가 혼자 편히 쉴 수 있는 하우스(House: 지붕이 있는 강아지 전용 실내 공간)를 마련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야 합니다.
- 배변 용품: 배변 패드와 판은 강아지가 주로 생활하는 곳과 조금 떨어진 조용한 곳에 배치하는 것이 배변 훈련에 유리합니다.
- 목줄과 리드줄: 산책 시 강아지를 통제하고 보호하기 위한 리드줄(Leash: 보호자와 강아지를 연결하는 줄)과 가슴줄인 하네스를 미리 준비하세요.
- 위생 용품: 강아지 전용 샴푸, 귀 세정제, 발톱 깎기, 브러시 등을 준비하여 청결을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입양 초기 강아지의 적응을 돕는 환경 조성법
낯선 환경에 온 강아지는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초기 일주일 정도는 강아지가 스스로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 조용한 환경 유지: 입양 직후 귀엽다고 해서 무리하게 안거나 소란스럽게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스스로 다가올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 일관된 규칙 설정: 식사 시간, 취침 시간, 배변 장소 등을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해주어야 강아지가 혼란을 느끼지 않고 빠르게 적응합니다.
- 안전 문 설치: 강아지가 들어가면 위험한 장소(주방, 화장실 등)에는 안전 문이나 펜스를 설치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세요.
- 위험 요소 제거: 강아지가 삼킬 수 있는 작은 물건, 전선, 독성이 있는 식물(백합, 진달래 등)은 강아지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치워야 합니다.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초 상식과 예방 접종
강아지의 건강 관리는 입양 직후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의 경우 면역력이 약하므로 정해진 스케줄에 따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 기초 예방 접종: 종합 백신, 코로나 장염, 켄넬 코프(Kennel Cough: 전염성 기관지염) 등 총 5~6차에 걸친 기초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 구충 관리: 심장사상충(모기를 통해 감염되어 심장에 기생하는 벌레) 예방과 내외부 구충을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질병을 예방하세요.
- 사회화 교육: 사회화(Socialization: 다양한 소리, 사람, 동물 등 외부 자극에 긍정적으로 적응하는 과정)는 생후 3~4개월 사이에 가장 활발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 동물등록: 법적 의무 사항인 동물등록(내장형 칩 또는 외장형 태그)을 통해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반드시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하는 경우
초보 견주분들은 강아지의 작은 변화에도 당황하기 쉽습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동물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사료나 물을 24시간 이상 거부하며 식욕이 전혀 없을 때
- 심한 구토나 설사가 하루에 3회 이상 반복될 때
- 기력이 없어 보이고 평소보다 체온이 급격히 높거나 낮을 때
- 잇몸 색깔이 선홍색이 아닌 창백한 하얀색이나 푸른빛을 띨 때
- 호흡이 지나치게 가쁘거나 쌕쌕거리는 소리가 섞여 나올 때

자주 묻는 질문
첫 산책은 언제부터 나갈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기초 예방 접종이 3차에서 5차까지 완료된 후, 수의사와 상담하여 항체가 형성되었는지 확인한 뒤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전에는 안고 나가서 외부 구경을 시켜주는 정도로 사회화 연습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자꾸 물건을 물어뜯는데 어떡하죠?
이갈이 시기이거나 호기심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어뜯어도 되는 안전한 개껌이나 장난감을 충분히 제공해 주시고, 물어서는 안 되는 물건에는 쓴맛이 나는 스프레이를 뿌려두거나 강아지의 시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