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바베시아는 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혈액 기생충 질환으로, 적혈구를 파괴해 심각한 빈혈과 황달을 유발합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매달 정기적인 강아지진드기예방 약을 사용하고 산책 후에는 반드시 진드기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오늘은 강아지바베시아 감염 시 나타나는 강아지빈혈 증상과 효과적인 바베시아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바베시아 감염증의 원인과 전파 경로
강아지 바베시아는 주로 ‘살인 진드기’라고도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를 통해 감염됩니다. 진드기가 강아지의 피를 빠는 과정에서 바베시아라는 원충(단세포 기생 생물)이 혈류 속으로 침투하게 됩니다. 미국 수의학 협회(AVMA)에 따르면, 이 원충은 강아지의 적혈구 내에 기생하며 이를 파괴하여 몸 전체에 산소 공급을 방해합니다.
- 감염 경로: 주로 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에 물리면서 전파됩니다.
- 잠복기: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보통 1~3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전염성: 드물게 수혈이나 감염된 강아지와의 교상(물림 사고)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보내는 위험 신호와 빈혈 증상
바베시아에 감염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특징은 심한 기력 저하와 식욕 부진입니다. 적혈구가 파괴되는 용혈성 빈혈(적혈구가 체내에서 파괴되어 생기는 빈혈)이 진행되면서 강아지의 잇몸과 눈 점막이 하얗게 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2024년 수의 내과학 연구에 따르면, 감염 초기 대응이 예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 혈색소뇨: 소변 색깔이 진한 갈색이나 콜라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 고열: 원충과 싸우는 과정에서 체온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습니다.
- 황달: 간 기능 저하로 인해 눈의 흰자위나 피부가 노랗게 변합니다.
- 비장 종대: 파괴된 적혈구를 처리하는 기관인 비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
바베시아 치료 과정과 진드기 차단 관리법
바베시아치료는 기생충을 제거하는 항원충제 주사와 내복약 처방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빈혈 수치가 지나치게 낮을 경우 생명을 구하기 위해 수혈(다른 강아지의 피를 받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후에도 원충이 몸속에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약물 요법: 아토바쿠온과 같은 특정 항원충제를 조합하여 치료를 진행합니다.
- 집중 관리: 치료 중에는 충분한 휴식과 영양 공급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주어야 합니다.
- 환경 소독: 실내에 진드기가 유입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침구류를 고온 세탁합니다.
- 예방의 생활화: 산책 전 외부 구충제를 바르거나 목걸이 형태의 예방 제품을 착용합니다.

이럴 땐 즉시 병원에 방문하세요
- 강아지의 잇몸이나 혀가 평소보다 눈에 띄게 창백할 때
- 소변 색깔이 붉거나 짙은 콜라색으로 변했을 때
- 갑자기 사료를 거부하고 움직임이 거의 없을 때
- 몸에서 진드기를 발견했는데 강아지가 열이 날 때
- 황달 증상으로 눈이나 피부가 노랗게 보일 때
자주 묻는 질문
바베시아는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나요?
바베시아는 인수공통전염병(동물과 사람이 함께 걸리는 질환)의 일종이지만, 강아지에게 감염되는 종과 사람에게 감염되는 종은 대개 다릅니다. 다만 진드기 자체가 사람을 물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산책 후에는 보호자의 옷과 몸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 후에는 완치가 가능한 질병인가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임상 증상은 호전되지만, 바베시아 원충이 몸속에서 완전히 박멸되지 않고 잠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 재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완치 판정 후에도 꾸준한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강아지도 예방이 필요한가요?
네, 반드시 필요합니다. 보호자의 옷이나 신발에 붙어 실내로 유입된 진드기가 강아지를 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베란다나 짧은 마당 산책 중에도 감염될 확률이 있으므로 일 년 내내 정기적인 구충을 권장합니다.
포스팅을 마무리하며, 강아지 바베시아는 치명적인 빈혈을 일으키는 질환이지만 철저한 진드기 예방과 빠른 발견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잇몸 색과 소변 상태를 평소 잘 관찰해 주시고, 매달 잊지 말고 외부 구충을 실천하여 소중한 반려견의 건강을 지켜주세요.